군산흰찰쌀보리, 전국 입맛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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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흰찰쌀보리, 전국 입맛 사로잡았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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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 효과 ‘톡톡’

명품화를 선언한 군산흰찰쌀보리가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산시는 전국에 흰찰쌀보리를 알리기 위해 향토사업추진단(단장 이태만)과 함께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에서 개최되는 ‘바람난 부채와 한스타일의 향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회와 연계해 홍보행사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흰찰쌀보리, 보리한과, 보리쿠키, 보리찐빵, 보리순가루, 보리인절미 등 11종의 가공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으며, 흰찰쌀보리 막걸리인 “맥걸리”와 보리순차 시음, 보리한과 등 시식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려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진말숙 부채작가의 전시회와 연계한 군산흰찰쌀보리 홍보는 지난해 5월 국회의사당에서 열렸던 전시회에 이어 두 번째로, 한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행사와 건강한 전통적인 먹거리로 인식되어 온 흰찰쌀보리의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흰찰쌀보리 홍보부스에 직접 방문한 홍미영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장은 “높은 품질을 인정받은 군산 흰찰쌀보리 가공식품의 다양성에 놀랐다”며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군산흰찰쌀보리의 판로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만금 군산지역 특화관광상품으로 개발가능성이 있는 흰찰쌀보리 홍보를 통해 잠재적인 고정 소비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은 군산보리가공식품산업을 위해 다양한 사업공모와 함께 국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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