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터민 정착의지 시들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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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새터민 정착의지 시들지 않게.....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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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 안정적 정착 적극지원 나서

김제시가 새터민(북한이탈주민)들의 조기정착지원에 적극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전국 새터민 2만명시대를 맞이했지만 이들의 정착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점에 착안 빠른시간내에 안정적 정착을 적극 돕는 다는 방침이다.

그간 정부주도의 획일적인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주지역에서 현지여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7일 김제시와 김제경찰서는 세터민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착과정에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벽골제, 금산사등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을 탐방하는등 새터민으로서 김제시민이라는 소속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했던 새터민 최모씨는 “그간 다소 소홀했던 새터민과 유관기관간의 결속력이 이번행사를 통해 강화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 하여 새로운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들을 위해 방문건강검진등 실질적 도움을 베풀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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