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평면 대리마을에서 강완묵 임실군수, 백인숙 교육장을 비롯 대리초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대리마을 산촌유학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대리마을 산촌유학센터(이하 유학센터)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대리초등학교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임실군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마을주민들이 운영하는 유학센터이다.
유학센터의 부지 783㎡(약 240평)를 대리마을 주민들이 제공을 하였고 임실군에서 건축예산 2억원을 지원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흙벽돌과 목조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건물을 120㎡(약 36평) 면적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기공식에 참석한 강군수는 “대리마을산촌유학센터를 거점으로 임실군 전 지역이 교육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의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촌유학센터 관계자는 “유학센터에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발전시켜 임실군 산촌유학센터 발전의 중심에 서서 지역 산촌유학센터 확대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사례를 전국적으로 전파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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