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송영선)은 지난 6일 군청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및 교육관련 전문 강사 초빙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날 열린 행사에는 올해 선발된 진안사랑장학생과 장학생 학부모, 관내 학생 및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총 2시간 30분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는 진안사랑장학증서 수여식이, 2부에는 최근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자기주도 학습분야”의 전문가인 이병훈(에듀플렉스 부사장)씨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1부 장학금 수여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 선발된 40명의 장학생(고등학생 7명, 대학생 33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8,350만원의 소중한 장학금을 지급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진안사랑장학생 김대한(전주교대 1학년)군은 “장학재단에서 잊지 못할 입학선물을 준 것 같다. 지금보다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어디에 있든지 진안을 잊지 않고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역의 일꾼 육성”과 “국가 발전을 주도할 지도자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 2003년에 설립한 진안사랑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총 272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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