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정읍발전 지표와 추진전략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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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정읍발전 지표와 추진전략 마련한다.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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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비전 2020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정읍시는(시장 김생기) 첨단과학과 농업농촌을 중심으로 전북 서남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읍비전2020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6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정읍시장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연구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전북발전연구원 김진석 책임연구원의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 됐다.

정읍비전2020은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정 등을 검토․연계해 반영할 계획이다.

'산업, 관광, 농업, 농촌, 교육, 환경, 도시개발,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정읍시의 기회와 위기, 장점과 약점(SWOT)을 분석하고 관내․외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2020년을 대비한 부문별 발전비전과 선도프로젝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 비전을 가칭 '생명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창조도시'로 설정했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친환경 고부가 농식품 산업 육성 ▲첨단과학산업 신거점 육성 ▲사계절 역동하는 체험관광도시 육성 ▲활력이 샘솟는 창조적 농촌 구현 ▲도시기능 강화를 통한 서남권 광역 거점지역 육성 ▲창의교육과 책임교육이 조화되는 교육뉴딜 실현 ▲나누고 함께하여 다 같이 잘사는 선진복지 구현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생태도시 등 8대 추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라고 강조 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날 용역 중간보고회 자리에서 생명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 창조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발전 및 추진전략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추가사항과 수정․보완사항 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국․소장과 관과소장에게 주문했다.

시는 정읍비전2020 발전 계획을 주민 설명회와 시민의견 등을 최대한 수렴 오는 7월말까지 발전계획을 수립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시의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날 건의된 주요내용 등을 참고 정읍비전2020 발전 계획에 수렴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발전 계획이 완료되면 2020년 정읍시 발전지표와 추진전략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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