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북도당, 쌀 수입 중단·쌀 수매제 실시 촉구
상태바
진보당 전북도당, 쌀 수입 중단·쌀 수매제 실시 촉구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09.27 18: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당 전북도당이 쌀값 안정을 위해 쌀 수입 중단과 수매제 실시를 정부에 촉구했다.

전북도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쌀값 대책을 통해 구곡 격리를 수용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농민들이 요구한 가격안정에는 미치지 못한 미봉책"이라며 "근본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전북도당은 양곡정책의 대전황을 위해 ▲밥 한공기 300원 매입 ▲쌀협상 폐기·수입쌀 방출 중단 ▲수매제 부활 등을 요구했다.

전북도당은 "농민들은 윤석열 정부가 직불금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공약, 농산물값 안정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 농업예산을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있다"며 "정부의 쌀값 안정 추가 대책, 구조를 개혁하는 근본대책으로 농정을 바로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역대 정부와 기득권 양당이 만들어 놓은 농업 적폐를 일소하고 농민권리가 실현되는 농정, 국가책임으로 식량안보가 확보되는 농정,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제대로 보상받는 농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