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도계량기 시험소가 24년간의 동서학동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둥지인 서신통합센터로 이전된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대형수도계량기 시험장비(80~200㎜)를 교체하고 기존 소형수도계량기 시험장비(15~50㎜)를 이전 설치해 서신동 수도계량기시험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시험소는 ▲수도 요금의 과다발생 원인인 계량기 이상 유무 ▲신품구입 계량기 전수검사 및 샘플링 검사 ▲기존 계량기 중 고장·동파·유효기간 경과·불 회전·이상 회전·훼손 등 교체해야 하는 계량기 원인을 분석한 후 교체하거나 시험처리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수도계량기 기능시험은 전화(063-281-6851~5)로 접수한 후, 시험소 직접 방문 또는 위탁시험, 이동식 출장시험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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