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지난 11일 완산경찰서 삼천지구대에서 경찰관 20명, 시민경찰 23명이 모인 가운데 시민경찰 7기 회원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장 수여 및 야간 취약지 범죄 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완산경찰서 시민경찰은 약 1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경찰 7기는 10개 기수중 19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안전 및 여성 안심귀가 등 주민 대상 범죄 예방 순찰 활동 뿐만 아니라,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삼계탕 약 50인분을 지원하고, 3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우수 회원으로 선정된 이수정, 이현경 회원에 대해 감사장 수여와 합동순찰 후 먹을 수 있도록 40인분의 야식을 전달했다.
또한 감사장 수여 후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상호의견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으며, 경찰관과 합동으로 그린공원, 막걸리 골목 일대 주변 등 범죄 취약 시설에 대해 가시적 범죄 예방 순찰을 실시 하는 등 민·경 공동체 치안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박헌수 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민경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력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