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범죄 현장대응력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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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현장대응력 업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0.17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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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26일까지 15곳
피해자 보호·범인 검거 등
적극 현장조치 FTX 실시

전라북도경찰청(청장 강황수)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는 최근 발생한 신당역 살인사건으로 스토킹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감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5개 경찰서 대상으로 스토킹범죄에 대한 피해자 안전보호 및 신속한 범인 검거 등 적극적인 현장조치 향상을 위한 실제훈련(FTX)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7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 남자친구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입은 신고자가 스마트워치 및 말없이 112로 ‘똑똑(버튼만 누르는 신고)’ 신고하는 상황으로, 긴급신고 접수 후 지역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자 보호조치 및 범인 검거 등으로 초동조치 과정을 전반적으로 훈련했다

강황수 청장은 “사회적약자 대상범죄인 스토킹범죄는 단순한 집착에서 끝나지 않고 신체적 폭력 등 중범죄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피해자 안전확보 등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꼼꼼한 현장대응”을 당부하고 특히 “사회적약자 대상 사건은 직접 피해자는 물론 가족까지 진심으로 위로하고 피해자 보호조치 등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번 더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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