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의 첫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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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의 첫 단추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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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완주형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완주군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지역주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주형예비사회적기업' 공모중이다.

완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완주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사회적목적 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기업(단체)중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 층 또는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제공,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단, 조직형태가 회사와 유사한 경우 배분가능한 이익의 2/3를 사회적목적에 재투자하는 조건이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일반근로자+전문인력)가 지원되며 사회적기업가 성과정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우선구매 , 홍보, 경영지원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은 사회적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완주군사회적기업육성및지원에관한조례를 전면개정하고 사회적기업지원계획 수립, 자치단체 특화지원사업 추진(1억원),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등 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정여건이 열악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기금도 조성할 계획이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적극 발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목적 실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이들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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