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시소비자초청 수확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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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시소비자초청 수확체험행사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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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현장에서 수확체험과 남원지역 순방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신뢰를 다지는 행사가 14일 남원시 덕과면 일원에서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를 주최하는 덕과 미라클딸기 작목반(반장 김현송)은 전체재배 면적인 5.0ha를 유기농산물 품질인증을 받아 딸기와 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연 8억원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는 (사)한국생협연대 회원들과 도시소비자를 생산현장에 초청해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협연대 회원은 광주 빛고을 생협을 비롯하여 서울, 전주 등 회원들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한 해충방제로 재배하는 유기농 하우스에서 직접 친환경 딸기따기 체험행사,남원 관광 및 딸기재배농가 방문 의견교환 등 도농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산물의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확대를 위한 도시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후 보절면소재 남농친환경작목반에서는 모내기와 우렁이방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시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고 소비촉진의 계기로 삼아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모색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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