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은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이수자 김대성과 함께 하는 합죽선 만들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일반 시민에게 전주의 대표 전통 공예품 합죽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합죽선 만들기 강좌를 진행한다.
합죽선 만들기 강좌는 12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에 진행되며, 1일 2강좌 총 8강을 진행한다. 대나무 손질하기, 변죽 깎기, 단절 깎기, 부챗살 초벌 깎기, 초압 내리기, 목살 지르기, 낙죽하기, 도배하기 등 합죽선 제작 과정을 교육한다.
합죽선 만들기 강좌의 강사 김대성은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보유자 김동식의 자녀로 5대에 걸쳐 합죽선의 맥을 잇고 있다.
2007년부터 선자장 김동식의 시연, 체험, 전시 등 전승 활동에 참여했으며, 201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전수자로 등록했다. 피렌첸 국제공예품 박람회, 국가무형문화재공개행사 보조 시연, 기획전시 등에 참여했다.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이수자로 인정받았다.
수강료는 6만원(1일 2시간 총 8강)이며 합죽선에 관심이 있는 시민 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부채문화관 063-231-1775번으로 문의하면된다.(월요일 휴관,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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