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세종에 '국가예산전략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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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세종에 '국가예산전략센터' 개소
  • 양용복 기자
  • 승인 2022.11.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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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에 중앙부처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정책 대응능력을 강화하면서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 부처 단계부터 중점 관리하기 위해 기존 남원시 세종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하여「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설치하고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가예산 확보, 중앙부처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업무 대응, 중앙부처 공무원과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정책동향 파악 등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중앙부처 관련 대외협력 업무를 강화하고, 국가예산 전초기지로 활용하기 위해「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이미선 남원시의회 부의장, 양충모 남공회장(전 새만금개발청장), 박한근 재경남원향우회장 및 중앙부처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정부세종청사와 접근성이 우수한 어진동 내 세종중앙타운에 사무실 공간 배치 및 리모델링, 직원 인사 배치 등이 완료되어 11월 8일부터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기존 세종사무소의 위상과 역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타 자치단체와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시장은 “인적 네트워크에 기반한 풍부한 정보력과 대외 활동력을 바탕으로 국가예산을 최대로 확보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남원시 국가예산전략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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