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호 장군 순국 414주기, 시민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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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호 장군 순국 414주기, 시민 추모제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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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 충의사에서는 임진왜란의 명장 최호장군 순국 414주기 시민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추모제례 봉행으로 최호장군의 숭고한 호국 충절의 뜻을 기리고, 이어 한국 전통무예 시연 이후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후손, 시민 등이 참여한 추모식 거행으로 살신 보국한 장군의 큰 뜻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충절의 뜻을 계승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특히 추모제 행사에 경북 안동에서 경주최씨 4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호장군은 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연합해 북상하는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국권수호에 큰 공을 세웠으며 칠천량 해전에서 62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했다.

한편 추모제와 더불어 최호 장군의 살신 보국 정신을 기리기 위한 ‘군산지역 초?중?고등학생 글짓기 공모’도 실시된다.

주제는 ‘최호장군 추모 및 살신 보국의 뜻’을 기리는 내용으로 오는 25일 까지 운문, 산문의 구분없이 공모하며 응모작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하고 접수는 우편과(군산시 나운동 796번지 군산문화원) 군산문화원 이메일(kunsanmun@hanmail.net)을 통해 접수한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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