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제60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 팔복119안전센터에 특별한 손님이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전주시 덕진구 양현초등학교 4학년 8반 어린이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선생님을 통해 이날 오후 4시께 전달했다고 한다.
편지를 전달받은 전주덕진소방서 팔복119안전센터 직원들은 잠시 업무를 내려놓고 편지를 읽으며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박성진 팔복119안전센터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우리에게 힘이 되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다”라며 “소방관을 믿고 응원해주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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