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무절제한 생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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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후 무절제한 생활 막는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1.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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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서, 청소년 선도 종합 치안
대책 시행… 일탈 분위기 차단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종합 치안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요관광지, 유흥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해 청소년 일탈 분위기를 사전제압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안전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부신시가지, 객리단길, 한옥마을 등에서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고용, 주류 판매, 숙박업소 이성 혼숙을 단속하고 지자체·청소년 유관 단체와 합동으로 학교·가정 밖 위기청소년 발견·보호 활동을 펼치는 한편 범죄예방을 위한 위력 순찰, 밀집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및 출동로 확보, 음주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수능 당일에는 경찰관기동대, 지역경찰, 학교전담팀, 형사팀, 교통경찰관 등 169명을 집중 투입해 청소년 음주·흡연, 집단 폭력사건 및 인파밀집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박헌수 서장은 “오랜 수험생활을 끝낸 해방감으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출입, 음주·흡연 등 일탈하는 일이 없도록 선도 활동을 강화하고 주점·클럽 등에 일시적으로 많은 인원이 운집해 안전사고 및 집단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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