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17일 임실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의 범죄예방 활동은 부족한 경찰력을 보충함은 물론 임실지역의 평온한 치안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우수 자율방범대원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임실 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3개 지대로 구성돼 있으며 주로 야간 농·축산물 도난예방 순찰을 펼치고 있으며 각종 사고 및 재난·재해예방, 청소년 선도활동, 가출인 수색 등 임실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효진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고 있는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경찰 협력 동반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