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는 재난 안전통신망 사용법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해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완산서는 21일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테러, 대형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처를 위해 만들어진 공동 무선망인 ‘재난안전통신망’의 정확하고 신속한 사용법 숙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사용법을 교육하고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어 실시한 만큼 자료 위주 교육을 탈피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해 관내 소방서 현장근무자와 지·파 현장 요원 간의 실제 소통을 시연했고 직원들은 각자의 무전기로 실습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로 마무리 됐다.  
박헌수 서장은 “현장에서 긴급상황발생시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소통이 기본이 돼야 하며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주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