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2022 전통놀이 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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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2022 전통놀이 문화포럼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12.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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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고누’가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안 놀이이자 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이 전통놀이 ‘고누’의 미래 가치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2022 전통놀이 문화포럼-전통놀이 고누, 미래의 가치를 묻다’에서 제기됐다.

이날 학술포럼에서는 ▲장장식 길문화연구소장이 ‘추상전략의 판놀이, 고누의 탁월한 유산성-참고누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벌였다. 또 ▲이상호 놀이연구소 풂 대표가 ‘고누놀이의 포괄적 이해와 가치’ ▲김도형 전북대학교 국문학과 교수가 ‘전통놀이 고누의 고전문헌 속 가치’ ▲이진병 전북대 국문학과 교수가 ‘전통놀이 고누의 고전문헌 속 가치-고누의 어원에 대해’ ▲이정훈 이야기연구소 연구교수가 ‘전통놀이 고누의 대중화 가치’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또 최종호 한국전통무화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선태 지역문화연구공동체 모정 대표, 강만문 한국고전번역원 본원 선임연구원, 조민희 전통놀이 연구단 대표가 각각 토론을 벌였다.
김도형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이번 전통놀이 문화포럼을 통해 전통놀이 고누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고누의 미래 가치, 유산적 가치가 일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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