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잡는다”
상태바
전북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잡는다”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2.0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일 지역별 위험지역 중심 일제 단속 실시
거리두기 해제 후 모임 증가 고려 “경각심 고취”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오는 9일 도내 각지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청은 금요일 야간에서 토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시간대 일제 단속으로 경각심 제고하고,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등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도내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연말연시 상시 음주단속 및 정기적인 일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이하는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도민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