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질 듯 위태로운 가족 이야기’ 명품 고전 유리동물원 공연
상태바
‘깨질 듯 위태로운 가족 이야기’ 명품 고전 유리동물원 공연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12.07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 삼육오의 기획실장, 배우로 활동해온 지현미가 2022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청년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명품 고전 테네시 윌리엄스의 ‘유리동물원’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자신의 세계 속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의 초상화 같은 작품으로 현대 사회의 모습과 상당히 닮아 있어 관객들에게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미리 연출은 이번 작품을 통해 ‘현대극이나, 창작극 이외에 명품 고전이 주는 또 다른 진한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객 여러분의 공감과 기대를 얻을 수 있도록 공연 날까지 열정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연극 ‘유리동물원’은 오는 16일 금요일 오후 7시,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공연으로 1회당 196석이며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https://culture.wanju.go.kr)에서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10-6693-3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