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지구대, 알코올 선별검사로 청렴 문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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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지구대, 알코올 선별검사로 청렴 문화 ‘앞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2.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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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署, 공직기강 확립
전 직원 검사 실시 ‘눈길’
유관기관 협업 상담 계획
 

 

 
전주완산경찰서(서장 박헌수) 삼천지구대가 청렴한 조직 문화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알코올사용장애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삼천지구대는 경찰 주요 의무위반 행위 대부분이 술에 취해 이성적 판단력을 상실하거나 술자리 이후 상황에서 발생하는 점을 착안, 공직기강 확립 차원이라고 8일 밝혔다.
‘알코올사용장애선별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개발한 조사 결과에 따라 ▲정상음주 ▲주의음주 ▲위험음주 ▲고위험음주 등 사전에 음주문제를 가질 위험성이 있는 개인을 조기 선별할 수 있는 선별도구다.
경찰은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직원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중독예방 및 건강한 자아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인식 삼천지구대장은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한걸음 도약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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