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위, 수산업 위기 대응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농특위, 수산업 위기 대응 심포지엄 개최
  • 최순옥 기자
  • 승인 2022.12.08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농특위, 국립수산과학원, 학회 등 3개 기관의 공동 주최로 수산업 위기 대응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주제는 '수산업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연구개발(R&D) 방향'으로 8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211-212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마창모 수산연구본부장(농특위 수산혁신특별위원회 前위원)이 그간 농특위에서 다뤄 온 수산분야 의제를 중심으로 ‘수산 현안 해결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수산·어촌 적용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농특위 수산혁신특별위원회 前위원)는 ‘수산업 위기 진단 및 R&D 기술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맡았고, 국립수산과학원 이정용 연구기획과장이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수과원의 R&D 전략과 기관운영 방향’에 대해 발표하는 등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부원장을 좌장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태평 농특위 위원장은 “수산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화하는 것은 어획량 감소, 어촌인구 감소 등 수산업이 직면한 각종 현안의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들이 현장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