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전통놀이 보급·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2회차에 걸쳐‘뚝딱뚝딱 새활용 놀이’를 전당 1층 ‘놀이.집’에서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6~7세 이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뚝딱뚝딱 새활용 놀이’는 가족이 한 팀을 이뤄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회차 별로 6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다.
회차별 10시, 13시 30분에 시작해 90분 동안 진행된 이 행사는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우리놀이진흥팀에서 운영하는‘놀이.집’은 전당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우리놀이 체험공간으로 우리놀이의 대중화를 위해 매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폐자재를 활용한 새활용 놀잇감 만들기로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일반에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놀이 전용 체험공간인 ‘놀이.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체험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현장학습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놀이 진흥팀(063-281-15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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