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대형화재 등 예방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교회 등 종교시설과, 문화집회시설, 숙박시설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등 발생 위험이 높고,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 또한 크다.
이는 전북지역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일 평균 6.22건 화재가 발생해 3년간 일 평균 화재 발생 건수 5.81건을 웃도는 수치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4일간을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