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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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실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2.12.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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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동안 대형화재 등 예방과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는 교회 등 종교시설과, 문화집회시설, 숙박시설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등 발생 위험이 높고, 인명피해 발생의 우려 또한 크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전북지역에서는 성탄절 연휴 기간(12월 24일~12월 26일) 동안 67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억8472만1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연말연시 기간(작년 12월 31일~1월 2일)에는 45건의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치고 2억2875만3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북지역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일 평균 6.22건 화재가 발생해 3년간 일 평균 화재 발생 건수 5.81건을 웃도는 수치이다.
이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4일간을 성탄절 특별경계근무 기간,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4일간을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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