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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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2.12.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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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우석학원이 수탁운영하고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국내에서 손꼽히는 시설 및 규모, 그리고 모범적인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 및 문화예술 유관기관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 받고 있다.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올해에만 충남도청과 인천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전당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자문했다.

이처럼 전국 지자체 및 문화예술 유관기관들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전당의 시설 및 규모, 운영방식 등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선진사례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지난 2001년 9월21일 개관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건립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대지면적 9만9617㎡, 연면적 3만607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37석의 모악당, 666석의 연지홀, 206석의 명인홀 등 3개의 실내공연장과 70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이 있다. 또한 총 면적 1818㎡의 전시장(4개)과 25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이 있으며, 야외 놀이마당과 200석 규모의 연회장 등 부대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시설 운영에 있어서도 지난 9월 전국 250여 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예회관상 부문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시설 운영으로 전국문예회관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전북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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