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정읍시 부시장(前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취임 당일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충혼탑 참배, 시무식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또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폭넓게 소통하고, 더 나은 정책을 펼치겠다는 이학수 시장님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신뢰받은 시정을 구현하고, 직원 화합을 꾀하면서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원만하면서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진 김 부시장은 신중하면서도 꼼꼼한 행정 처리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형우 부시장은 1967년생으로, 임실이 고향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 전북대학교, 전주고등학교 등을 졸업했고, 지방기술고시 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라북도 안전정책관, 임실군 부군수,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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