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로 공사현장 재해예방 사전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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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로 공사현장 재해예방 사전점검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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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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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계속사업으로 시행중인 17개소 지방도로 공사현장에 대해 우기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서 대규모 절·성토 비탈사면 및 배수로 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재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정비하여 재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중점 점검 및 정비사항으로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개지, 배수로 등의 재해위험요인 사전 조치, 흙막이 또는 가시설 등 건설사고 발생이 잦은 취약공종에 이완, 침하, 파손 등의 이상유무 점검 및 안전성 확보, 대규모 절·성토면의 토사유실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매몰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강화, 시공 중인 배수 구조물에 대해서는 현지여건 등을 감안 최우선적으로 조기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천을 횡단하는 공사용 임시 가설도로 및 가물막이 시설물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시 현장주변 등을 예의 주시, 하천범람으로 공사중인 도로 및 주변농경지 침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또 진행중인 도로공사 현장 일제점검 정비등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정기 및 수시 현장점검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우기철 게릴라성 집중호우 시 감리원(34명)과 현장종사원(92명)등을 공사현장에 상주하면서 교대근무토록 사전 자연재해에 따른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했다.

지방도 현장의 굴삭기, 덤프트럭등 건설장비 48대를 응급지원 장비로 지정해 시·군 및 인근 지역의 재해 발생시 응급복구에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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