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의장회의 오늘 폐막…공동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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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의장회의 오늘 폐막…공동선언문 채택
  • 투데이안
  • 승인 2011.05.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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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주요 20개국) 의회 대표들이 총집결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 '2011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가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폐막한다.

각국 의장들은 이날 주제토론 5, 6세션에서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국제공조와 의회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 후 참가국의 합의를 담은 '서울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세계평화와 반테러 등 지구촌 안전을 위한 국제공조 방안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의장들의 합의가 담길 예정이다.

선진국 개발 경험 공유를 통한 개발도상국 발전전략과 의회간 협력방안 등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회의를 마친 의장들은 국회 도서관에서 열리는 환송오찬에 참여한 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 유물과 미술품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모든 공식일정을 마감한다.

지난해 캐나다 오타와 회의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는 G20회원국 등 26개국의 의회 수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세계,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19~20일 양일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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