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민수)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설레는 날, 소문난 설’을 주제로 설날 행사를 진행했다.
19일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장애인, 유관기관과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명절 행사를 만끽했다.
행사에서는 트롯 공연, 세배, 떡국 나눔의 행사가 치러졌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계 나눔도 이어졌다.
봉동읍에 위치한 길도매 유통에서는 쌀 50포와 식용유(160만원 상당)를 후원했고, 삼례읍 수계리 신포농장에선 귤 10박스를 후원했다.
이외에도 재가장애인 75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묻고 명절에 걸맞은 식재료안 쌀, 달걀, 떡국 떡 등 꾸러미를 장애인 가정에게 전달됐다.
이번 설에는 복지관 강당에서의 대면행사와 재가 장애인 명절꾸러미 전달을 함께 진행해 훈훈함을 두 배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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