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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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단 구성
  • 박래윤 기자
  • 승인 2011.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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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 추진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보호하기 위해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하고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일제조사추진단은 이학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행정지원·민간연계의 3개 팀으로 구성되며, 읍면동과 함께 경찰서·복지 시설 및 지역실정을 잘 아는 이·통장·부녀회장 등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조사 시 주요 발굴 장소로는 철거 예정지역, 창고시설, 컨테이너, 공중화장실 등의 거주자와 사우나, PC방 등의 아동동반 연체자 및 장기 이용객으로 일상적인 생활 파악이 어려운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파악된 주민은 상세한 면담과 조사를 거쳐 기초수급자 책정 및 긴급지원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제도적 한계에 부딪혀 지원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아직도 눈에 띄지 않은 채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호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하면 일제조사추진단(450-4129)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박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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