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 “심정지 환자 초기대처가 중요”
상태바
김제소방 “심정지 환자 초기대처가 중요”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1.31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 심정지 환자 급증, 꾸준한 심폐소생술 훈련 진행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겨울철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외활동 중 심·뇌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심정지 환자 출동이 54건으로 지난 8~10월까지의 출동건수와 비교했을때 2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심정지 환자를 발견했을 때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환자의 의식을 확인하고 ▲주위에 알려 119에 신고요청을 하며 ▲신속한 가슴압박을 실시해야한다.
심장이 정지한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97%, 2분 이내면 90%, 4분 이내면 5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나 4분 이후부터는 심각한 뇌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하다.
전두표 서장은 “사람을 살리는 일에는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꾸준한 교육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