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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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소방서, 전통시장 화재예방 위해 맞손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3.02.0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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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는 6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모래내 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의 화재취약점을 진단해 맞춤형 예방 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을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로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되었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협의체는 전주덕진소방서, 전주시청 민생경제과, 모래내시장 상인회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후 전기시설 및 가스시설 교체 진행 ▲불법 주정차, 소방통로 확보, 가연물 방치 행위 금지 ▲시장 내 금연구역 지정 계획 및 화재예방 포스터 등 게첨 ▲「점포점검의 날」및「안전하기 좋은날(D-day)」운영 협조 ▲기타 화재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의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간담회를 마친 뒤 ‘보이는 소화기’와 ‘비상소화장치’점검으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전주덕진소방서 노정엽 방호구조과장은 “화재 사고는 돌이킬 수 없으나 예방은 가능하다”라며 “협의체 구성과 간담회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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