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장근 군산대 사학과 교수 장수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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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장근 군산대 사학과 교수 장수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탁
  • 권남주 기자
  • 승인 2023.02.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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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장근 국립군산대 사학과 교수가 15일 장수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재단법인 전주문화유산연구원 유철 원장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
 
장수군 역사문화자원 활성화에 최고의 역할을 해온 곽장근 교수는 1990년 초 장수 남양리 유적을 통해 장수와 연을 맺은 후 장수의 가야사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특히 동촌리고분군을 장수군 최초 국가사적 지정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곽장근 교수는 "장수군은 가야문화유적 연구로 인연을 맺은 후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장수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를 생각하는 곽장근 교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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