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28일 전주시 체련공원 축구장에서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시설아동들의 꿈나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한 시설아동 축구대회는 올해로 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꿈나무들이 선수단으로 참여해 유소년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예선전 및 결승전, 단체줄넘기·피구 등 어울림한마당으로 시설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협동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가슴 뿌듯한 장이 어우러져 전북도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계획이다.
우승팀은 8월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축구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우리 전북 꿈나무 축구팀은 그간 전국 보건복지부 장관배 대회에서 3년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막강한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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