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 명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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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 명사 특강
  • 송미숙 기자
  • 승인 2023.03.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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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의 음식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 친근하고 맛깔스럽게 풀어낸 강좌가 명사 5인의 이야기로 전주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은 오는 4월5일부터 13일까지 명사들과 함께 인문학 관점에서 한식을 만나볼 수 있는 ‘전주에서 맛보는 한식이야기’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지난해 5월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시간이다.
특강은 ▲5일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의 ‘전통주와 문화’ 강연을 시작으로 ▲6일 박찬일 셰프의 ‘우리 음식의 연대기’ ▲7일 차연수 전주대학교 교수의 ‘코리안 패러독스’ ▲12일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우리 식탁 위의 김치 문화’ ▲13일 이욱정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류를 매혹시킨 음식들과 한식의 가능성’ 등 떠오르는 한식 관심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직장인들도 업무를 마치고 참여할 수 있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며, 한식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시민들의 강좌 추가개설에 대한 지속적 문의와 요청이 많아 두 번째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음식 관련 특강들은 시민들의 ‘배움의 열정’을 충족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특강 접수는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jeonjufoodstory.or.kr)을 통해 13일부터 회차 별 8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음식이야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식창의센터 한식문화진흥팀(063-281-158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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