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변혁 2024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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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변혁 2024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펼쳐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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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주시가 전방위·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작업이 시작되기 전부터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를 상대로 민선 8기 시정 핵심 목표인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꼭 필요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주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오는 5월 말 부처 제출 예산안에 담겨질 전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기재부 심의에 대비해 기재부 예산실 주요 간부를 차례로 만나 예산확보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또 사업 주관 정부부처인 국토부와 행안부도 차례로 방문해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천년역사도시의 정체성 확인과 후백제 역사문화의 연구·조사·보존·정비·활용을 위한 거점이 될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디지털 경제도시 견인을 위한 ‘전주 디지털 미디어융합밸리 조성’ ▲호남권 대표거점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주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쇠퇴한 구도심의 도시경쟁력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옛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시는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굴된 신규 국가예산 주요 사업들의 전북도 100대 중점사업 선정 및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예산 순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전략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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