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에서 젊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 ‘젊은판소리다섯바탕’의 출연진과 ‘소리프론티어’ 참여 창작자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참가 자격은 1987년부터 2004년생까지 60분 이상의 소리를 할 수 있는 소리꾼으로 올해 소리축제 기간(9월15일~24일)중에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공연은 해설을 더한 릴레이 판소리 형태로 진행되며, 특별한 형식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소리 대목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인원은 총 3명을 모집한다.
심사는 판소리 전문가 3인의 블라인드 음원 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5월4일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소리프론티어’는 국악의 창작 활성화와 우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는 판소리 중심의 창작 초연작품을 공모했으나 올해는 소리뿐만 아니라 전통 기악(산조, 시나위, 정악 등)까지 모집 분야를 넓혀 2개 분야로 나누어 공모한다.
2개 분야 모두 무대화되지 않은(미발표) 창작 초연작품만 지원 가능하며, 기획 단계 작품이거나 워크숍 등 30분 쇼케이스 형태로 발표된 작품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월10일 최종 선정된다.
선정 규모는 접수 및 선정 결과에 따라 정해지며, 선정된 단체는 공연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또한, 공연 운영인력 및 홍보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올해 소리축제 기간(9월15일~24일) 중에 최초로 공개된다.
접수 기간은 4월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와 첨부 자료를 하나의 압축파일로 준비해 소리축제 클라우드(https://sori2022.cloudike.kr/public/3SI4Zdp4)에 업로드하면 된다.
2023 소리축제의 ‘젊은판소리다섯바탕’ 출연진 모집과 ‘소리프론티어’ 참여 창작자 모집 관련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양식은 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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