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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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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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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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지난해보다 월등한 기량 향상을 과시하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올렸다.

전북은 23~2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12, 은 10, 동 10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금 9, 은 8, 동 7)에 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이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장애학생체육에 꾸준한 투자를 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북은 특히 육상 종목에서만 금 10, 은 8, 동 8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 이 분야에 있어 절대 강자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육상 트랙에서만 금 6, 은 4, 동 5개 등 15개, 필드 부문에서 금 4, 은 4, 동 3개 등 11의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남자 육상 트랙 100m와 200m T20에서는 배상현, 100m와 200m T38에서는 오세훈이 각각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그동안 장애학생 체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호흡을 맞춰온 결과로 해석된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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