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 초기검진에서 치료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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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치매 초기검진에서 치료비까지 지원
  • 투데이안
  • 승인 2011.05.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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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치매환자의 급증과 막대한 사회적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치매상담센터를 운영, 치매 조기검진에서 치료비까지 지원한다.

시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를 통해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 치료비 지원과 치매환자 상담, 치매환자 사례관리,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제공, 경로당 순회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진단검사 대상자로 판정되면 협약 체결 병원으로 의뢰하고 1인당 80000원의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 확정 환자에게는 월 30000원 범위안에서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시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454명으로 1억9900만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314명에 4300만원을 지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예방과 치료의 필수 조건”이라며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나 그의 가족은 서둘러 보건소를 방문해 치매조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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