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 동진지사, 전국 최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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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 동진지사, 전국 최대 규모의 배수개선사업 추진
  • 신은승 기자
  • 승인 2023.03.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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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는‘3월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3년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확정하면서 김제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5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배수개선사업은 지대가 낮아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문을 설치하고, 배수로를 새로 만들거나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구당 백억원이 넘는 많은 사업비가 투자된다.

올해 세부설계가 진행되는 신규 착수지구는 광활3지구(수혜면적 165ha, 사업비 172억원)와 신호지구(수혜면적 126ha, 사업비 153억원)등 2지구로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하여 2027년 준공된다.
또한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서포지구(수혜면적 148ha, 사업비 74억원), 성덕1지구(수혜면적 156ha, 사업비 78억원), 성덕2지구(수혜면적 83ha, 사업비 42억원) 등 3지구는 논의 타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논콩단지 배수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김제시는 우리나라 제일의 곡창지대로 식량자급 기반 구축의 최적지임에도 그동안 침수피해가 끊이지 않았고 이에 따른 농민의 고충도 많았다. 더구나 최근에는 기상이변으로 안전농업이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이종화 동진지사장은 “이번 김제지역 배수개선사업 지구 확정은 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의 전폭적 지원과 농어촌공사와 김제시의 협업으로 만든 성과”라며, “김제 지역이 더 이상 침수피해가 없는 안전한 곡창지대가 되도록 농민의 목소리를 최우선 반영하면서 배수개선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 관련사진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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