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평선 시정파수꾼' 학생 98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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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 시정파수꾼' 학생 98명 위촉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5.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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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지평선 시정파수꾼'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학생 98명
(중학교 39명, 고등학교 59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30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제도는 학생들이 평소 등·하교 길에서 불편한 점, 학교 주변 안전 저해요인 개선 건의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제보하면 채택된 제보 건에 대해 1건당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재 시에서 역동적으로 추진중인 소통과 정책참여 활성화 일환으로 기존 시정모니터링제도가 있었지만 이번 '지평선 시정파수꾼'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등 건전한 건의를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학생들이 신선하고 발전적인 건의와 모범적인 행동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제보요령, 운영사항, 지켜야할 원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모범적으로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명품 교육도시 김제를 만들고자 마련된 제도인 만큼, 관련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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