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상설시장 문화 관광형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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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상설시장 문화 관광형으로 거듭난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5.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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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상설시장이 문화관광형으로 탈바꿈한다.

30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 상설시장의 문화관광형 시장 조성 사업이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부안상설시장 문화관광형 조성사업은 판매상품 전시장과 고객쉼터 등 시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상인회 사무실 등 이용자 편의 공간을 위해 총 7억원을 들여 내년초 사업에 착수한다.

상설시장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1층에 시장상품 및 지역 특산물 홍보관을 설치 시장상품과 부안군 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2층에는 고객 편의시설로 이용객 만남의 장소와 쉼터 기능 및 어린이 도서관과 수유실을 마련하고, 3층은 교육 및 회의실로 상인총회 상인대학 등이 마련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안상설시장은 지난해까지 5년간 점포개보수 등 총 97억2500만원을 투입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상설시장은 부안군과 상인회 상호 협력으로 지금까지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국 150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조사에서 100대 시장에 포함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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