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지난달 30일 오전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맑은샘유치원을 방문해 7세, 6세, 5세 등 미취학 아동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미취학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 밝은 옷 입기, 안전한 곳에서 놀기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에 대하 교육을 했다.

특히 횡단보고 건너기 체험은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용 장비를 활용하면서 신호등의 초록불, 빨간불이 실제와 같이 점멸되어 도로 횡단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어 실질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초등학생, 미취학 아동 상대로 지속적으로 교통 안전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