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일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열린 ‘제20회 대저 토마토 축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축제운영위원회 대표 단체인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이정관 위원장)와 소속단체(토마토 연구회, 수박 연구회, 관내 여성단체)를 포함한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 군의회 장정복 의장도 함께 동행했다.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3년 1월 제12기가 새롭게 출범하며 계북면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가며 주민 주도의 참여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같은 농산물 축제를 개최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의 토마토 축제를 벤치마킹하고, 체험?전시 프로그램, 먹거리 장터 등 축제 구성방식과 주요 운영 방안 등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또한 대저 토마토 축제를 주관하는 ‘대저농협’의 류태윤 조합장(대저 대저 토마토 축제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장수군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등 장수군 홍보와 더불어 계북면 축제 추진을 위한 세부적인 준비 방향에 대해 조언을 얻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정관 계북면 축제운영위원장은 “축제 추진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장수군 의회 장정복 의장을 포함해 여러 관내 단체가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계북면 축제의 성공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계북면 관내 단체가 모두 합심해 축제 준비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우상 계북면장은 “계북면에서 처음 개최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장정복 장수군 의회 의장을 포함해 계북면 축제운영위원회의 큰 열정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계북면 참샘골 토마토랑 수박 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계북면뿐만 아니라 나아가 장수군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