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나들이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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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안전 수칙 준수로 안전한 나들이 즐기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3.04.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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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 최혜진

 

완연한 봄기운으로 꽃들은 만개하고, 따뜻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각종 축제가 열리지 못하다가 거의 4년 만에 축제다운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4월부터 6월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행사는 약 157건으로 그중 절반 정도인 82건이 4월에 열린다.
축제와 행사가 많은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 또한 높아지니 다음과 같이 안전 수칙을 잘 준수했으면 좋겠다.
▲첫째, 줄을 서서 차례로 이동하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무엇보다 질서가 중요하다. 혼잡한 상황에서는 줄을 서서 차례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다. 또한, 빨리 가고 싶은 마음에 이동하면서 앞사람을 밀치거나 급하게 뛰어가는 것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천천히 이동해야 한다.
▲둘째, 높은 곳이나 안전선 밖으로 가지 않기
축제는 대부분 공연이 함께 진행되는데,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경우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아 관람석이 아닌 다른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추락이나 미끄러짐의 위험이 있으니 지정된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겨야 한다.
▲셋째, 안전요원의 지시 잘 따르기
전체적인 행사의 안전을 위해 행사 주최측에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상황 및 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입·퇴장 시간에는 사람이 가장 몰리니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주면 좋겠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주최측의 철저한 안전관리도 중요하지만, 관람객들의 성숙한 안전의식도 필요하다.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봄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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