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충남 홍성·금산·당진 일대 산불화재 현장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동샤워차량을 급파하였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3개 지역 총 1491헥타르의 면적이 피해를 입었고, 민가 및 축사 등이 전소되는 등 물적 피해도 잇따랐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이재민들과 현장 피해복구 인력의 피로 회복을 위해 이동샤워차량을 급파하여 운영하였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밖에도 피해 현장에 직원과 봉사원 등 400여명을 급파해 급식지원, 임시대피소 운영, 심리회복 지원 등 피해복구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재난·재해 현장 활동을 위해 이동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이동샤워차량, 재난대응차량 총 4대를 운용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