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5~7일(3일간) 민선 8기 고창군 예산 1조원 시대 달성을 위해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2024년~2025년 국가예산 발굴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군이 현재까지 발굴한 사업은 2024년도 사업 83건, 2025년도 사업 49건으로 총 사업비는 1조8000억원에 달한다. 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여러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군은 부서 간 장벽을 깨고자 소관 부서와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모집한 3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문가 조언을 받은 37건의 아이디어 등 총 70여건의 아이디어를 국가 예산 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4월까지 발굴된 사업을 내년도 국가 예산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온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노형수 부군수는 “예산 1조원 시대의 활력 넘치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부서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발굴한 사업인 만큼 국가 예산 사업으로 최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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