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영화촬영유치 위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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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영화촬영유치 위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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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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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영화 촬영유치를 위한 영상산업관계자 초청 팸투어가 개최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24일부터 사흘간 국내 영화인 30여명 등 영상산업관계자를 초청해 전주와 익산, 완주지역의 촬영지를 중심으로 팸투어를 가질 계획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팸투어는 참가자에게 지역내 전통문화와 역사, 인물 등 소프트웨어 컨텐츠 뿐만 아니라 도내의 자연, 사적, 관광지 등의 영상물 촬영지로서의 하드웨어 컨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전북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제작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진행될 팸투어는 '자유를 벗 삼다'라는 테마로 도내 로케이션 촬영지를 둘러보게 된다.

팸투어 첫 날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우석대 사회교육과 한국사 전공 조법종 교수의 '전라북도 역사이야기'라는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해 완주군 이서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물고기 아빠의 좌충우돌 회생기와 물고기 마을을 둘러보고, 영화<홀리데이>의 촬영지인 익산교도소세트장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미륵사지석탑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마지막 날은 대둔산 구름다리를 건너 완주 창포마을의 마스코트인 할머니 다듬이 연주공연과 창포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영상산업 관계자에 소개하고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영상산업 관계자 팸투어는 영화와 드라마 등의 국내 영상물의 촬영유치 및 도내를 소재로 한 영상물의 제작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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