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원수계마을 주민들이 귀농귀촌인 마을환영행사를 열어 청년 귀농인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했다.
완주군은 원수계마을 주민 40여명이 최근 28세의 청년 귀농인 유모씨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마을 화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귀농인 유씨는 청년농업인으로 한국농수산대학 졸업 후 현재 60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에서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를 재배하며 본격적인 농촌생활을 시작했다.
유씨는 “인정 많으신 원수계마을분들의 도움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받은 도움의 손길만큼 베풀 수 있는 마을구성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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